2019 FISA/ARF 장애인조정 트레이닝 캠프
세계조정연맹(FISA)과 ARF(아시아조정연맹)이 주최하고, 대한장애인조정연맹이 주관하는 2019 FISA/ARF 장애인 조정 트레이닝 캠프가 충주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달 18일에 9개국(바레인, 스리랑카, 우즈베키스탄, 인도, 인도네시아, 이란, 일본, 태국, 홍콩) 57명의 선수가 입국하였으며 대한민국 장애인 조정 신인선수 팀과 함께 총 64명의 선수단이 19일부터 트레이닝 캠프를 시작하였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 캠프는 기존에 장애인 조정이 보급되지 않은 나라들이 새롭게 종목을 보급할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에, 조정을 새로 시작하는 나라에서 참가를 하였다. 트레이닝 캠프에는 세계조정연맹에서 임명한 헤드 코치는 영국의 한나(Hannah Lawton Clair)이며, 인도네시아 KOICA 자문관인 권제형, 홍콩의 장애인 조정 코치인 브라이언이 (Tsu Fung Yau) 지도 한다. 트레이닝 캠프는 19일부터 24일 까지 총 6일 간 열리며, 오전에 경기장 수상 훈련 후 이론 수업인 ‘코치 에듀케이션’이 충주 그랜드 호텔 세미나 실에서 진행되며, 다시 오후에 경기장에서 수상 훈련을 한다.
트레이닝 캠프 이후에는 같은 장소인,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2019 아시아조정선수권대회에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경기에 뛰며, 장애인 종목은 25일에 예선전을 치룬 후, 26일에는 패자 부활전 및 여자 싱글 스컬 (PR1W1x)의 결승전이, 27일에는 남자 싱글 스컬 (PR1M1x)과, 혼성 유타 포어 (PR3Mix4+)의 결승전을 치루며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